물메기탕 만들기_이때만 먹을 수 있는 겨울 보양식! 물메기탕 집에서 만들기

물메기탕 만들기_이때만 먹을 수 있는 겨울 보양식! 물메기탕 집에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요리하는 미셸 입니당-!
오늘은 아주 특별한 메뉴!!! 딱!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물메기탕' 만드는 법을 가져왔어요!!!

소리질뤄~~~!!!

 

 

물메기가 낯 선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물메기는 이렇게 생긴 물고기예요ㅎㅎ

생긴 건 좀 특색 있게(^_^) 생겼지만 한번 먹어보신 분들은 겨울이 될 때마다 생각나실 거예요ㅠㅠ

물메기는 주로 찜이나 탕으로 많이 먹고 무와 미나리와 궁합이 좋다고 해요. 아미노산도 풍부하여 추운 한겨울에도 입맛을 돋워줄 수 있다고 하니 꼭!! 이 시기 놓치지 말고 꼭 한 번 해 드셔보세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엄마표 물메기탕!! 옆에서 졸졸 따라다니며 몰래 알아낸 레시피예요. 너어무 간단해서 이래도 제대로 맛이 날까 의심이 들었지만 한입 먹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르르.. 내 물메기 어디 갔어???!?

지금 바로 끓여봅시다^3^

 

 

 

 

 

 

물메기를 손질하기 전에 탕이 될 국물 베이스를 만들어줄게요.
너무 간단해요.. 물에 무와 김치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 투하-!
이 김치와 무에서 엄청난 감칠맛을 뽑아낼 거예요 중간 불로 뭉근히 끓여줍니다.

육수를 불에 올려놓고 이제 물메기 손질을 해봅시다~!!

 

 

 

 

 

 

저희는 전통시장에서 물메기를 사 왔는데요 이렇게 손질을 부탁드려서 가져왔습니다.
채반에 받쳐서 찬물로 한번 헹궈주시고

여기서 중요! 껍질을 벗겨주셔야 해요!!
예전엔 껍질도 다 같이 끓였었는데 질겨서 먹지는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깔끔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꼭 껍질은 미리 벗겨 주세요!!

 

 

 

 

 

 

속살에 영롱한 무지개가... 크으..

 

 

 

 

 

 

어느 정도 육수가 보글보글 끓으면 김치 국물을 넣어 감칠맛과 간을 더해줄게요.
김치 국물은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에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간 보면서 넣어주쎄여~

 

 

 

 

 

 

여기에 마늘 한 큰 술, 청양고추(취향 것) 투하-!
여기서 마늘은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으니 한 마리 기준 한 큰 술 이상은 권해드리지 않아요!!

청양고추는..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ㅎㅎㅎ
매운 거 좋아하는 만큼만!!

저희는 냉동해놓았던 청양고추 2개 넣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집에 있던 느타리버섯도 투하-!

버섯, 배추, 미나리, 등등 냉장고에 있는 탕에 어울리는 재료 무엇이든 다 투하-! 해주세요!!!
그리고 이제 국물이 우러나길 기다리며 무가 푹 익고 맛이 들 때까지 조금 더 끓여줄게요

 

 

'미셸의 레시피엔 주로 구체적인 계량이 없는데요

왜냐하면 모두가 같은 계량도구로 같은 양을 계량할 수가 없기 때문에

계량에 얽매이기보다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이에요ㅎㅎ

앞으로도 냉장고 상황과 본인 취향에 따라 언제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량 보다 각 단계마다의 쿠킹 포인트와 저만의 꿀팁 많이 알려드릴게요^___^'

 

 

 

 

 

 

대망의 마지막 물메기 타임!

물메기는 익으면 살이 정말 야들야들~ 해지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고 센 불로 화르륵 끓여서 마무리해주시는 게 좋아요ㅎㅎㅎ

 

 

 

 

 

 

마무리하기 전에 파를 넣고 진짜 마무리이!!!

 

 

 

 

 

 

짜잔~~ 이렇게 너무 쉽고 간단하게
딱 지금! 겨울 스페셜 메뉴 ‘물메기탕’ 완성되었습니다!!
(소주 안주로도 딱! 이에요 크크)

 

 

 

 

 

김치와 무에서 우러나온 감칠맛과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에 야들야들한 물메기 살까지ㅠㅠ

정말 겨울이 기다려지는 맛이에요!!!ㅠ

이번 겨울엔 간단하게 겨울 보양식 물메기탕 직접 끓여 드셔 보시는 거 어떠세요??

밖에서 술 마시는 것도 어려워진 요즘, 안주로도 제격인 겨울 제철 보양식 ‘물메기탕’ 집에서 직접 만들어 겨울 분위기 만끽해 보세용

오늘도 요리하는 미셸 이였습니다!!